logo

이사부의 얼 본받자.....!!

제목 이사부의 얼 본받자.....!!
글쓴이 등록일 2002-04-23
다운로드 이사부의얼_본받자[1].hwp


강원의 얼 선양 사업 이사부의 기상을 본받게 하자!


신라 내물왕의 4대손으로 지증왕 때부터 실시된 군현제의 실직국의 최초의 군주로 전해지고 있음. 510년 하슬라주(현 강릉)의 군주가 되었다. 이때 우산국(현 울릉도)에서는 우해왕이 홍다녀라는 왕비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 왕비가 사치하기를 좋아하고 쌀밥을 먹고 싶다고하여 우해왕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라와 고구려의 변경인 해안지방을 습격하고 해상에서 해적질을 일삼게되어 어부들과 무역상이 위협을 느껴 어업과 무역이 위축되게 되었다.

이를 알게된 이사부는 신라의 발전은 해상권의 장악으로 동해를 제압하면 고구려와 왜의 교통로를 장악하고 군사적으로 고구려를 위협하는 데 좋은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산국을 정벌하기로 결심하고 군함을 진수하고 군사를 조련하기 시작하여 512년 지증왕13년 우산국을 정벌하게 되었다.

처음 출전하여 실패한 경험을 가진 이사부는 목사자 세 마리를 만들어 배 앞에 올려놓고 우산국의 앞 바다에 도착한 다음 "너희가 항복하지 않으면 이 괴물을 풀어놓아 모두 잡아먹게 하겠다" 고 하자 우해왕은 입에서 불을 뿜어내는 괴물을 보고 놀라 투구를 벗어 던지고 항복하게 되었는데 이때 벗어놓은 투구가 바위로 변하여 현재의 투구바위가 되었고 목사자를 풀어놓은 곳이 사자암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동양의 트로이 목마로 기지를 발휘하여 해상권을 장악함으로서 훗날 진흥왕 때 그는 고구려의 변경인 함흥을 역시 바다를 통하여 공격하여 승리하게 되었고, 대가야를 점령하는 역사를 이루는 대장군이 되어 이찬의 벼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우산국의 정벌은 신라가 고구려 백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삼국을 정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훗날 남북조 시대(발해와 신라)를 이루어 내는데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본다.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당항이라는 교역로를 확보하고 해군력을 길러 해상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이 바로 우리 강원인의 기상으로 강원의 얼 선양사업에 반드시 이사부를 포함하여 강원인의 기상으로 본받아 청소년의 기상을 키우고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이는 이사부가 지금부터 1500년 전에 바다의 중요성을 알고, 해양력을 확보하여 동해의 해상권을 장악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는 도전적이고 진취적 기상이며 강원인의 긍지이다. 뿐만 아니라 목사자의 지혜는 강원인의 창의적인 기상으로 높이 본받도록 선양사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