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솔 잎 란 (솔입란 과) Psilotum nudum (Linne) Griseb. 위기종 (危機種) 열대성 양치식물로 상록 다년생 초본이며 바위틈에서 자란다. 제주도 천지연의 서쪽과 천제연폭포의 암벽상에 자라며 절멸의 위기에 직면할 정도로 생활 장소가 국한되어 있다.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나 동남아지방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분포상의 북한지대(北限地帶)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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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 초 일 엽 (꼬리고사리 과) Asplenium antiquum Makino 절종종 (絶種種) 아열대성 식물분자(植物分子)로서 제주도 숲섬이 이 식물의 분포상의 북한지대(北限地帶)가 된다. 8.15직후 혼란기에 벌목으로 산림이 많이 훼손되어 파초일엽의 생육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고 사람들이 눈에 띄는 대로 캐낸 탓으로 자생지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화원에서는 관상용으로 화분에 널리 재배하고 있다. 환경부가 이미 멸종됐다고 발표하였으나 10포기가 제주 서귀포시 숲섬(森島) 자생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1996년 6월 26일 확인됐다.(한국일보 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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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장 억 새 (화본 과) Miscanthus changii Y. Lee 희귀종 (稀貴種) 경기도 가평에서 채집된 식물을 1964년 신종으로 발표하였으나 그 후 이 식물은 중부지방에서 몇차례 발견되었다. 지역적인 분포가 광범위하지 못하므로 희귀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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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 억 새 (화본 과) Miscanthus chejuensis Y. Lee 희귀종 (稀貴種) 직접적인 위협 아래 있지는 않지만 한라산의 건조하고 양지바른 산기슭에만 제한되어 분포하며 군락도 적으므로 희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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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애기앉은부채 (천남성 과) Symplocarpus nipponicus Makino 희귀종 (稀貴種) 강원도 설악산, 대관령, 능정산, 태백산 등 중부 이북의 산지에만 나고 개체수도 매우 적은 희소(稀少)한 식물이다. 또한 민간(民間)에서 앉은부채와 같이 근경(根莖)과 잎을 구토진정(嘔吐陳情) 또는 이요제(利尿劑)로 사용하기 위해 채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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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금강애기나리 (백합 과) Disporum ovale Ohwi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비교적 높은 산의 침엽수림 밑의 부식절이 많은 토양에 자라며 분포지역은 많으나 개체군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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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솔 나 리 (백합 과) Lilium cernum Kom. 희귀종 (稀貴種) 북방계 식물인자로 남한에서는 강원도 설악산, 금강산, 태백산, 문래산, 경기도 명지산, 충청북도 대청댐 부근, 경상북도 주왕산,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채집된 바 있는 희소한 종이다. 또한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채취되고 있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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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섬 말 나 리 (백합 과) Lilium hansonii Leichtl. 희귀종 (稀貴種) 주로 우리나라 울릉도에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분포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원예용으로 채취될 우려가 있는 희귀식물이다. 문헌상으로는 강원도 금강산, 묵계, 함경도 원산, 무산령에도 분포하고, 만주, 아무르, 우수리지방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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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큰두루미꽃 (백합 과) Majanthemum dilataum (Wood) Nelsons et Macbr 희귀종 (稀貴種) 울릉도, 강원도, 소백산 등 특정 지역에 한해서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특히 아고산대(亞高山帶)의 침엽수림 밑에 자란다. 울릉도의 경우는 큰두루미꽃의 개체군이 크고 식물체도 육지의 것에 비해 상당히 크며 윤택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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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한라돌창포 (백합 과) Tofieldia fauriei Lev. et Vnt.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 제주도 특산종으로 근래에는 등산객의 증가로 생육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희소해진 식물이다. 한라산의 1700m 부근부터 정상까지 바위 곁에 붙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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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뻐 꾹 나 리 (백합 과) Tricyrtis dilatata Nakai 희귀종 (稀貴種) 중부 이남에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분포 지역은 비교적 많으나 개체군이 작다. 경기도 광릉, 충청북도 면주지산, 각호산, 충청남도 안면도, 전라남도 백양사, 지리산, 경상남도 함양 황석산, 충무, 제주도 한라산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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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큰 연 영 초 (백합 과) Trillium tschonoskii Maxim 희귀종 (稀貴種) 과거에는 여러 지역에 자란 것으로 문헌에 나타나 있으나 실제로 흔히 보기 힘들고, 현재는 울릉도와 강원도 등에만 분포한다. 이들 지역에 자라는 식물의 개체군은 위기에 처한 정도는 아니나 식물체가 크고 눈에 잘 띄어서 채취되기 쉬우므로 보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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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문 주 란 (수선화 과) Crinum asiaticum Linne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동쪽 토끼섬에 한정되어 자생한다. 관상용으로 제주도 시내 곳곳에 이식해 놓은 상태이고 전국 각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대형의 상록 다년초로서 제주도 토끼섬 해변에 자생하고 있다. 문주란을 보호하기 위해 돌담을 쌓아 놓았는데 개체군의 급증으로 오히려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 우너종은 아프리카 대륙에 나는데 종자가 인도양을 거쳐 아시아 각 해변 및 남미, 북미해변에 도달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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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개 상 사 화 (수선화 과) Lycoris aurea Herb 취약종 (脆弱種) 일정 지역에서만 한정되어 생육하고 특히 관상용으로 채취되므로 개체군의 수가 감소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충청남도 가야산, 경상남도 가야산, 전라북도 내장산, 전라남도 백양사, 백운산, 제주도 한덕계곡 등 우리나라 남부에 한정되어 분포하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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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노랑무늬붓꽃 (붓꽃 과) Iris odaesanensis Y. Lee 희귀종 (稀貴種) 한국 특산종으로 오대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분포 범위와 개체군이 작은 희소한 식물이다. 현재까지 강원도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경상북도 팔공산, 주왕산 등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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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대 흥 란 (난 科) Cymbidium nipponicum Makino 희귀종 (稀貴種) 분포 지역과 개체수가 극히 적은 희귀한 식물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 제주도 서귀포 돈네코에만 분포하며 일본의 혼슈와 큐슈에 분포하나 그곳에서도 희귀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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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복주머니꽃 (난 科) Cypripedium macranthum Sw. 취약종 (脆弱種) 비교적 심산에서 자생하는 난과(蘭科) 식물로 분포지역은 광범위한 편이나 개체군이 작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가와 난을 애호하는 일반인들에 의해 많이 채취되고 있다. 더우기 근래에는 화원에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계속 채취된다면 가까운 장래에 종 보존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의 일부지역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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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천 마 (난 科) Gastrodia elata Bl. 취약종 (脆弱種) 천마는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인식되어 마구 채취되고 있다. 또 이 식물은 재배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라서 종 보존의 위험을 받고 있다. 강원도 계방산, 삼악산, 대룡산, 경기도 광능, 충청북도 민주지산, 경상북도 백운산, 제주도에 자라며 특히 백운산에 많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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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백 운 난 (난 科) Vaxillabium yakushimense (Yamamoto) F. Maekawa 위기종 (危機種) 전남 광양군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된 식물이나 1974년 백운산 식물 조사시에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1974년 내장산에서 채집된 바 있고 그 이후로는 채집되었다는 보고가 없는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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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순 채 (순채 科) Brasenia schreberi J. E. Gmel. 위기종 (危機種) 중부 이남의 연못이나 방죽에 자라는 식물로서 근래에는 농지화, 저수지 및 댐 건설 등으로 생육지가 감소되어 위기에 처해 있다. 더우기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가공하여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생육지 파괴와 식용을 위한 채취가 계속된다면 절멸(絶滅)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식물이다. 광주와 충청남도 삽교에서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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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가 시 연 꽃 (수련 科) Euryale ferox Salisb. 위기종 (危機種) 수생식물로서 과거에는 전국 각지의 저수지나 늪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지만 최근 농경지 확장, 도로개설 등으로 생육장소의 침입을 받아 점점 감소되어 위기에 처해 있다. 경기도 화성군, 대구, 경상북도 경산군 진량면, 압량면, 경상남도 진주, 함안의 외송늪과 질날늪, 전러북도 전주, 익산군 삼기면, 광주,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에 자란다. 열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분포하며 주요 산지는 인도, 대만, 중국, 일본 및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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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세뿔투구꽃 (미나리아재비 科) Aconitum austro-koreense Koidz. 희귀종 (稀貴種) 경상북도 금오산, 대구 청룡산, 용제봉, 경상남도 함양 황석산, 산청군 지리산 등 남부지역에 한정되어 분포하고 개체군도 적은 특산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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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너도바람꽃 (미나리아재비 科) Eranthis stellata Maxim 희귀종 (稀貴種) 강원도 이북의 북부지방에서는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중부 이남에서는 국부적으로 제한된 분포를 보여주는 희귀식물이다. 이 식물은 군생(群生)하므로 분포지역에서는 그 개체수가 많으며 지하 괴경은 지상부와 연결이 약하고 깊게 묻혀 있어 식물이 크게 감소할 염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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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만주바람꽃 (미나리아재비 科) Semiaquilegia mandshurica Komarov 희귀종 (稀貴種) 만주에만 나는 식물로 생각되었던 북방계 식물로, 경기도 천마산에서 발견되었다. 그 후 축령산, 화야산 등에서 볼 수 있었다. 이들 지역에서는 군락으로 나타나지만 그 분포가 제한되어 있는 희귀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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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모데미풀 (미나리아재비 科)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 지리산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역적으로는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쉽게 발견하기 어려우며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작아 종 보존이 불안한 종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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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깽깽이풀 (매자나무 科) Jeffersonia dubia Benth 위기종 (危機種) 산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식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채취하기 때문에 위기해 처해 있다. 문헌에는 강원도, 황해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백두산 등에서 만주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경기도 화산, 경상북도 대구 용제봉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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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한계령초 (매자나무 科) Leontice microrhyncha S. Moore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에서는 분포 지역이 좁은 북방계 식물인자로서 강원도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취급되고 있는 희소한 식물이다. 강원도 설악산, 정선, 고한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함경북도 백두산과 만주지역에 분포하며 중부 이남에서는 고한이 南限界地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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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끈끈이귀개 (끈끈이귀개 科) Drosela peltata var. nipponica (Masam.) Ohwi 위기종 (危機種) 전남 진도와 해남에 자란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거의 볼 수 없고 1970년 완도군 보길도의 습지(濕地)에서 군락이 발견된 바 있다. 이는 농경지 확장, 수로 변경 등으로 그 생태적 생육지가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이용 극대화를 위해 생육지 파괴가 계속된다면 절멸하게 될지도 모르므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본다. 전남 진도, 해남 우수영, 완도군 보길도, 충남 남부지방에 한정되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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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둥근잎꿩의비름 (돌나물 科) Sedum rotundifolium D. Lee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 특산식물로서 경상북도 주왕산에만 분포하고 개체군의 수도 많지 않은 희귀식물이다. 주왕산 계곡 폭포의 주변이나 습기가 풍부한 바위 틈에 붙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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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능 금 나 무 (장미 科) Malus asiatica Nakai 위기종 (危機種) 과거에는 과수로 인가 주변에 많이 재배되어 왔으나 현재는 사과(M. pumila)같은 과일에 밀려 수익성이 낮아지자 농가에서 사라져 가고있다. 즉, 서울 자하문 밖의 돌산에 재배되고 있는 나무는 병충해로 매년 그 수가 줄어들고 있고, 강원도 치악산 중턱의 영원사에 있는 능금나무는 수령이 200년된 것으로 머지 않아 고사될 것이라고 한다. 강릉시에는 일찌기 상당한 수가 재배되었으나 수익성이 적어서 자두와 오얏나무로 대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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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나도양지꽃 (장미 科) Waldsteinia ternata (Stephan.) Fritsch 희귀종 (稀貴種) 설악산, 오대산, 치아산, 계방산과 경상북도 주흘산 이북에 나는 희귀 식물로 그 분포지역과 개체군의 수가 많지 못하다. 중국, 일본 북해도, 혼슈 중서부 등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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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개 느 삼 (콩 科)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희귀종 (稀貴種)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속(特産屬) 식물이며 함경북도에 자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중부 이남에서는 강원도 양구에서만 자생하고 있어 분포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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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금강제비꽃 (제비꽃 科) Viola diamantica Nakai 희귀종 (稀貴種) 주로 강원도의 산악지대에서 군락으로 발견되는 식물이다. 분포 상태와 개체군의 수가 특별히 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중부 이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산식물이다. 함경북도 천불산, 평안북도 희천, 황해도 장수산, 강원도 금강산, 성악산, 오대산, 계방산, 공작산, 대룡산, 용화산, 태백산, 경기도 북배산, 가평, 충청북도 민주지산, 충청남도 공주, 논산, 계룡산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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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왕제비꽃 (제비꽃 科) Viola websteri Hemsl. 희귀종 (稀貴種) 압록강 근처에서 채집되어 보고된 식물로 삼방을 거쳐 경기도 명지산에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76년 강원도 춘성군 삼악산에서도 발견되었다. 중부에서도 제한된 분포를 나타내는 희귀한 특산식물이다. 함경북도 백두산, 함경남도 삼방, 강원도 계방산, 삼악산, 경기도 명지산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만 한정되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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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암 매 (돌매화나무) (암매 科) Diapensia lapponica var. obovata Fr. Schm. 취약종 (脆弱種) 중부 이남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근처의 암벽에 붙어 자라는데 등산객 수의 증가와 채취로 인해 생육지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함경북도 백두산, 제주도 한라산, 일본의 혼슈 중부 이북의 고산대, 북해도, 간도, 캄챠카, 시베리아,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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