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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장 인사말

“ 바다! 그 파아란 희망이 있는 곳입니다. ”

무엇이나 다 받아 주기에 바다라 부르듯 우리 해양소년단은 미래의 꿈을 바다에서 만들어 갑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섬나라와 같기에 해양력은 매우 중요한 민족의 생명줄입니다.
이 생명줄의 중요성은 이미 걸프전에서 또 아프칸의 탈레반 축출전에서 증명하고 있으며
고대로부터 해양력이 약하면 그 민족 그 나라는 멸망하였습니다. 특히 근세조선의 말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치욕의 역사는 모두 해양력의 미약함으로 인하여 치욕의 역사를 걸어야
했습니다. 이제 다시는 그런 역사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하고 바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관심을 가지고 접근함으로써 21세기 해양
시대의 주역으로 환태평양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며 민족의 지도자로
해양세력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민족, 바다와 함께 했던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바르게 배우고 실천
하여 새 시대의 주역으로 자랄 우리 해양소년단원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주시고 충언의
말씀을 주시어 특히 우리 강원연맹은 신라 장군 이사부의 기상을 이어받아 환태평양으로
나아가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청소년의 힘은 미래입니다.

미래를 밝히는 힘은 청소년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상을 갖을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